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9/03
훌륭한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답답하더군요
그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어도 어떻게 점점 더 이렇게 흘러갈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큰 흐름이라는게 있어서 제가 바라는 교권 회복의 방향은 아마도 불가능할 듯 합니다.
이미 인권이라는 언터처블한 권능은 더 훌륭한 사람을 키워내야 하는 교육계까지
집어삼킨지 오래되었습니다. 너무 오래 되다보니 내성이 쌓여 웬만한 충격은 더이상
우리를 놀라게 할수 조차 없는 지경이지요

오래전 신분제시대와 일제시대 그리고 군사독재시대를 거치면서 사람이 사람을 
강제하고 억압하던 안좋은 기억과 잔재를 없애기 위해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열풍이 거세게 밀려왔듯이 인권이 화두가 되면서는 억눌렸던 보편적인 인권의 가치를
환영했지요. 저도 박수를 쳤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인권의 가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져야 하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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