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뜨거운 일상

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3/06/11
by 살구꽃
오늘 오후에 보령을 가게 되었어요.
가는 길 중간에 공주를 가는데, 산이 온통 몽글몽글, 뭉게뭉게
밤나무가 그득찬 밤꽃산이 되었더라구요.

우리동네 밤나무는 다 지고 거의 바닥에 떨어지는데
국도를 달리는 중에 공주지역은 거의 밤꽃천지였답니다.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미니전시를 하는 유화그림 중, 꼭
울엄마같은 모습에 눈길이 확 당겨졌어요.

그 뒤를 따라가는 백구도 엄마의 반려견인 '두부' 뒷모습 같고요.
요즘, 날이 더워서
어르신들 밖에 나오시면 좀 걱정됩니다.

여기는 보령의 청소역 근처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배경으로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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