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 > 귀여운 삼척동자가 되자~

얼룩커
2022/05/02
삼척동자
 

농담삼아 오래 전부터 친구들끼리 “ 야 너는 진짜 삼척동자(?)다, 우리야 이해하지만 딴데 가서 그러지마라” 라는 훈계를 웃으면서 한 적이 많이 있다.

삼척동자 : 키가 석자 정도 되는 어린 아이를 이르는 말이다. 한자가 약 30㎝이니 1m가 채 안 되는데 이 정도 키면 연령으로 4~5세에 해당하는 아이다. 그래서 흔히 철 모르는 아이, 또는 아이처럼 세상을 몰라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뜻이다.

단어의 의미는 이러하나 앞에서 쓰인 삼척동자는 그때 당시 우리들 사이에선 있는척, 잘난척, 아는척 이렇게 3가지 '척'이 있는 애들을 삼척동자라고 웃으며 장난을 쳤었다. 여전히 그 별명을 가진 놈이 친구 중에 있다. 재미가 있어 좋아한다. 하하

있는척, 잘난척. 아는척.

요즘은 플렉스라는 단어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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