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스미스 · 성악하는 사람입니다
2023/08/07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이야기가 정말 공감됩니다.

살아가면서 좌절하는때가 가장좋은때이고
기쁘고 성취감을 느낄때가 가장위험할때이다.

저는 성악가로서 똑같은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좌절하는때  포기하고 절망하지만
않는다면 

내게 닥치는  좌절은
내게 참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게 했고
아 ! 내가 이것 밖에 안되구나!
하면서 마음이 겸손해지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내가 옳다고 주장하던 모든것을
내려 놓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게 되고
계속해서 나는 발전 하는것을
보았어요

반대로 

와!
노래는 이렇게 하는것이구나!
아 쉽네.

이런식으로 계속하면 되겠네
생각할때,

나태하지고 태만해지고
연습하기 싫어지고
배우지 않고 

실력도 떨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좌절은 포기하고 절망하고 낙심만 
하지 않는다면 

내게  참유익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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