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프라이즈 픽
얼룩커 픽
종종 서울숲을 걷다가 많은 반려동물을 보았습니다. 바로 앞 아파트에서는 반려동물을 기르기 참 좋을 것 같아, 호기심에 가격을 찾아본 후 놀란 적이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 반려동물이 살기 좋을지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KB 경영연구소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코코'가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은 반려동물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먼저 각 지자체별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수 및 비율을 살펴보고, 동물 관련 업종의 개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곳에서 시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시각화이니, 살고 계신 곳을 찾아보셔도 좋겠네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지도 및 비교
  • 특정 지역에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많다면, 그만큼 관련 인프라가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덧붙여 지역 공무원이 관련 사업이나 행사를 자주 열 수도 있고, 지역 정치인이 관련 조례나 법 제정에 대해 더 관심있게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 경기도가 약 86만 가구로 1등, 서울이 약 50만 가구로 2등이었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전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0만 가구가 아닌) 약 310만 가구로 확인됩니다. (해당 글 참고)
  • 나머지 지자체는 주로 10만 ~ 20만 가구 내외였습니다.
  • 세종시가 약 2만여 가구로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가구(인구)가 다르기에, 전체 가구에 대비해서 비율을 살펴봅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
  • 각 광역단체별로 12%에서 18% 내외입니다. 
  • 전라남도가 18%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가 12.2%로 가장 낮았습니다.
  • 서울보다 경기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이 높고, 대전/세종보다 충북/충남의 비율이 높습니다. 광주보다 전남의 비율이 높습니다. 
  • 특별시 및 광역시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좁은 지역에 모여 살 확률이 높기에, 시 내의 특정 지역은 반려동물을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반려동물 관련 통계에는 시군구별 통계는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각 시군구 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군구별 관련 업장 수


  • 영업 및 정상 업장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 우선 지번 주소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데이터가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일부 데이터는 도로명 주소만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시군구별 관련 업장 수 비교
  • 시각화 페이지에서 필터를 변경해가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특례시 관련 시의 경우, 시군구 단위인데도 인구가 많기에 자연스럽게 업장 수도 많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 참고로 세종시는 Tableau 이슈로 인해서 지도에는 시군구별 표시가 되지 않았는데, 모두 246개의 업장이 있었습니다. 비교 그래프에서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특정 광역단체의 반려 가구 비율은 적었는데, 오히려 관련 반려동물 관련 업장이 많은 기초단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광역단체에 살아도 다른 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 내 관련 업장 수 비교


이상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시군구 단위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및 수원시, 서울에서는 강남 3구가 반려동물 관련 업종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보시는 관점에 따라서 또 새롭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ex) 인구대비 관련 업장 수, 녹지 유무를 통해 동네 찾기 등) 말씀해주시면, 추가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