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염색 이제는 정말 귀찮다...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8/19
자식은 부모로부터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것이 참 많은것 같다. 우리 집은 나는 아빠성격, 오빠는 엄마 성격 닮았다. 그래서 아빠가 나를 그렇게 예뻐했나? 엄마는 항상 나 한테 우리집에서 너가 아들로 태어났어야 되는데 ..그 말을 참 많이 하셨다. 엄마한테서 생긴것은 여자같이 생겨갖고 하는짓 보면 꼭 남자 같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것 같다.

아빠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염색한번 안 하셨는데 엄마는 젊어서 부터 흰머리가 많으셔서 염색을 하셨다. 그것만은 정말로 닮기 싫었는데 나도 30대 초반부터 새치가 생기더니 이제는 나이가 드니 앞머리가 하얗게 된것 같다. 머리염색도 30~40대때는 흰머리 보이지 않게 열심히 염색을 했고 그것이 그렇게 귀찮다고 생각을 안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염색하는것이 너무 귀찮다. 그렇...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오늘도 많은 좋은 분들의 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386
팔로워 254
팔로잉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