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고 바라시는 지 궁금해요! 

제가 런던에 머물 때니까 벌써 17년 전이네요. 그 시절 알고 지내던 게이 친구의 커플이 친한 레즈비언 커플과 함께 아이를 가지려다 포기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니 누가 생물학적인 부모가 되느냐부터 시작해서 법적으로 친권과 양육권을 나누는 문제까지 다양한 논의를 하다가 어그러졌다고 들었습니다. 남성 1명이 변호사였기에 법적인 문제는 잘 매듭지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모두가 만족할만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결국 어그러졌습니다. 라니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 보니 문득 이 일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를 갖겠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어떠한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무엇이었나요? 정자 기증 관련 이야기들을 접해보면 최우선으로 언급되는 게 가족력 정보던데, 규진님네는 어떠셨나요?

안녕하세요 김규진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혹시 내년에도 P2P 홈커밍데이에 오실 계획이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이번에 꼭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겹쳐서 너무 아쉽게 못 갔었거든요😭😭 선생님이 선배라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해외라고 해도 임신이란게 쉽지 않을텐데 총 시간과 비용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