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중요한 것

요로리 · 글쓰기 좋아하는 요로리 이야기
2022/03/28
회사를 다니면 누구든지 각자의 맡은 바가 있다.

그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 정도면 되겠지 안이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난 오늘 너무 화가 나서 불만을 토로했다.

책임지고 일을 수행해주어야 함에도
'이 정도면 알아서 하겠지. 했겠지' 
그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그 사람의 한마디에서 빤히 볼 수 있었다.

중요한 서류를 넘겨야하는 일이었기에 참을 수 없었다.

.

난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남에게 터놓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몸과 마음에 병이 생기고

하고자하는 일 마저 매번 계획에서 틀어지는 것을 경험하고나서는

더 이상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느꼈고

그 뒤로는 내 주장을 똑부러지게 논리있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

예의에 어긋나지는 않으면서
아닌 건 아니라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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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지는 못하지만 그냥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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