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엄마, 아내의 삶이 그렇지 않을까요.
내 안에 있는 자양분을 아낌없이 다 꺼내서 잘 자라게 해 주는 것. 그래서 좋은 열매와 꽃이 피는 걸 자랑스럽게 바라 보는 것. 그 열매와 꽃이 고마워 하면 감사할 일이고 몰라주면 또 어쩔 수 없이 그려려니 하는 것. 그게 보통 여자들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주 좋은 토양이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똑같이 베풀어도 비실대며 잘 자라지도, 좋은 열매도 못 맺는다면 그거야말로 환장할 노릇 아니겠습니까.
이왕이면 쑥쑥 잘 자라니 얼마나 보람이 있습니까.
운명과 새삼스레 화해할 일도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면 되겠군요.
부럽습니다. 질 좋은 토양의 재재나무님...
@강부원님, 올해는 여수쪽 동백을 보러갈까 생각중입니다.
몇년 전에 거제 지심도에 동백을 보러 친구랑 간 여행이 오래 기억에 남았거든요.
곧 봄이 오겠지요^^
아 동백! 벌써 동백꽃이 필 무렵이군요. 남도에는 매화나무 순도 올라오고 있다더군요. ^^
아 동백! 벌써 동백꽃이 필 무렵이군요. 남도에는 매화나무 순도 올라오고 있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