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0일 _ 막내이모 이야기 - ②
2022/03/21
그때가 2010년 3월 20일 이었고, 외할머니에게 말을 꺼내기가 무서웠던, 막내이모 대신...
아버지가 외할머니에게 어려운 말을 꺼냈다~
"장모님.. 처재가 많이 아파서, 지금 병원에있어요~"
"어디가 얼마나 아픈데~"
".............유방암이래요.... 그래서 항암치료 들어가야될것 같데요"
"요즘 의학기술이 많이 발달되서, 괜찮아 질꺼라고 하니깐 걱정하지마세요 장모님"
"............" 외할머니는 전화를 끊으셨다.
순간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로 바뀌었고, 시간이 지나, 이모가 외할머니께 전화드렸다.
"엄마 나 괜찮아 질꺼니깐 걱정하지말고 집에 계셔~"
"나 치료받고 금방 좋아져서 갈께요"
그러자 외할머니의 울음이 전화기 넘어로도 들릴정도로 슬퍼하셨다.
그리고 1시간 뒤 병원으로 외할머니, 큰이모, 큰...
아버지가 외할머니에게 어려운 말을 꺼냈다~
"장모님.. 처재가 많이 아파서, 지금 병원에있어요~"
"어디가 얼마나 아픈데~"
".............유방암이래요.... 그래서 항암치료 들어가야될것 같데요"
"요즘 의학기술이 많이 발달되서, 괜찮아 질꺼라고 하니깐 걱정하지마세요 장모님"
"............" 외할머니는 전화를 끊으셨다.
순간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로 바뀌었고, 시간이 지나, 이모가 외할머니께 전화드렸다.
"엄마 나 괜찮아 질꺼니깐 걱정하지말고 집에 계셔~"
"나 치료받고 금방 좋아져서 갈께요"
그러자 외할머니의 울음이 전화기 넘어로도 들릴정도로 슬퍼하셨다.
그리고 1시간 뒤 병원으로 외할머니, 큰이모, 큰...
저는 공감과 이슈가 되는 글을 쓸 재주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 얘기를 글로써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느꼈던 나의 글을 통해, 공감이 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닌분들도 있을꺼에요.
그러니, 이런 삶을 살았고 이런감정을 느끼는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