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날이 오겠죠?

긍악
긍악 · 긍정적,악바리정신
2022/03/04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조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늘 공장일,식당일 구분 없이 일하러 다니셨고
아버지는 알콜 중독으로 일도 안 나가시고 가장의 역할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성인이 되었고
버스비가 없어서 30분~40분씩 걸어다니는 어머니 모습이 너무 보기싫어서
어른인척 하고싶은 마음에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게되었고, 
당연히 20살에 나이에 대출계획이라던지
1금융권이라던지 그런것에 대한 개념은 없었구요 
대부업이라는 무서운곳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린나이에 사회에 나가보니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구요
20대에 일만 죽어라 했지만 신불자로 살았고, 그러다 보니 임금체불
등등 남들이 평범하게 할수있는 모든거를 할수없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소한것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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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악바리처럼 살아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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