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신이에요 !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해서 큼직한 것들만 예약하고 올해 계속 차근차근 해나가야하는데요..
예랑이가 같이 많이 찾아봐주고 같이 다녀주고해서 고마운데
정말 사소한걸로 의견차이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내마음은 평소보다 더 많이 상하구요
연애하면서 조금 투닥거리는것 보다 차원이 다른거같아요 ㅠㅠ
결혼이라는게 가볍게 생각할 문제도아니고, 준비하는 하나하나에 의미도 많아서 더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그런 서운함이 생겼을때,,
예랑이 감정도 공감해가면서 제 서운함도 얘기했어요.. 그렇게 하나하나 풀어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즐겁게만은 준비할 수 없는거같아요 !
워낙 예민한 문제고, 여자남자가 완벽히 공감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은거같아요ㅠㅠ!
평소처럼 분위기가 좋을때 편안할때, 미리 말을 해두시는건 어떨까요
부딪히지말자고 해도 부딪힐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 많을건데,
그럴때마다 싸울 수는 없지않겠냐구,,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지, 당신 생각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