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1~2주 이내에 오미크론이 정점 구간을 지날 것으로 보고, 1급 감염병 해제 시점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해야 하고, 음압격리 등 강한 수준의 격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환자가 음압병실에 입원하게 돼 있어, 중환자실이나 준중환자실 부족을 초래해 문제가 됩니다.
방역당국은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해제하겠지만 당장이 아니라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난 뒤 논의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코로나19와 계절독감 중간 수준의 관리를 하다가 중장기적으로 계절독감 대응과 비슷하게 전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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