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nonfiction)은 사실에 근거하여 쓴 작품을 총칭한다. 역사서, 과학서, 자기계발서, 르포, 인터뷰, 수필, 에세이 등을 포함한다. 논픽션을 잘 쓰는 작가들은 수집, 취재의 달인이다. 내 머릿속 상상으로만 쓸 수 있는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얼룩소 에어북 콘텐츠 공모를 시작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편집자들에게 ‘논픽션 잘 쓰는 법’에 관해 물었다. 원고를 쓸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공모전에 응모할 때 생각해야 할 것,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할 때 기억해야 할 것, 참고하면 좋을 책 등을 순차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특별한 경험, 매력적인 관점이 있는가 🙋 이은정 아몬드 출판사 대표
"저자를 찾을 때, 두 가지를 고려합니다. 첫째, 전문가인가. 둘째, 당사자인가. 둘 모두를 충족하면서 전하고자 하는 주제 또는 메시지가 독특하고 분명한 저자라면 더할 나위 없죠. 아몬드 출판사는 심리학, 정신의학 등 인문 심리 분야의 책을 주로 펴냅니다. 마케팅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