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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s 지니씨

과거의 나, 오늘의 나, 미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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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민경

내일까지

건설회사 내일까지만 출근합니다.  안맞아서 그만둔다고 했을때 들어오고싶은 사람 줄서있다고 널렸다고 하더니 어제 사람 구해질때까지만 다녀줄 수 있냐고 물어보셨어요 다닐수야 있었지만 저만의 계획도 짜놔서 거절했습니다.  그만둔다고 말하고나서 한편으론 더 다녀봐야 했나 싶었는데 역시 나온다고 하길 잘한거같아요.  다음에 갈 곳도 어떨지 혹시나 또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하루빨리 일 다닐수 있도록 부딪혀보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을까요? 조금은 걱정이 더 크네요ㅠㅠ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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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겨내기.
흔
흔한동네아저씨

답글: 코로나 이겨내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합니다. 머리도 띵 하고 콧물도 나옵니다. 순간. 어? 걸렸나? 사무실에 연락하고 출근 안 했습니다. 몇 시간 지나니 괜찮아 집니다. 생각해보니 어제 마신 술이 좀 덜 깼고, 자다가 중간에 깨서 잘 못 잤습니다. 예전 같으면 전혀 의심  안 했을텐데 코로나가 우리 생활을 많이 바꿔놓았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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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나
브리나

이직 또는 임신이라면?

얼마전 1주년 결기를 맞은 신혼이에요.  사실 저는 최근 몇달전부터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중이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이를 얼른 가져서 육아에 몇년 집중하고 다시 일을해야하나 싶기도합니다.  나이가 30대 초중반인데 주변에 아이를 가진 친구들이 요새 난임이 너무많다고 얼른 가지라고들 하다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아이를 갖고싶지않은건 아니지만 제 직업적 커리어가 끊기는것도 속상하구요..  이직과 임신 중 택하라면.. 솔직히 저는 아직 이직에 가까운것같아요.. 아니면 다른 조금더 현명한 선택이 있을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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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주식하기싫다.. 본전만 주면 다 팔고 주식 접고싶네요
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답글: 주식하기싫다.. 본전만 주면 다 팔고 주식 접고싶네요

지금 느끼시는 감정 다음이 보통 자포자기 수순인데, 그때가 오면 매수하시면 됩니다...... 보통 내가 느끼는 감정은 다른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느끼거든요. 그때 용기를 내서 매수하시면되요. 단 분할로!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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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들려오는 한숨들....다같이 힘내봐요.

직업의 특성상 많은 고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구 중심가에 빌딩만 3채 가지고 계신 수십억의 자산가부터 하루 벌어 하루 사시는 현장직 근로자...그리고 취업문제로 고민하고있는 청춘남녀들까지... 코로나가 한창일 시절에는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하다는 심리적인 고통부터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건강상의 이유...한숨의 이유들이 코로나였다면....... 이제는 달라졌네요. 기름값이 올라 1만원짜리 차량택배는 오히려 손해라는 사장님. 최종면접만 4차례 본 26살 청년. 비싼 등록금에 대학입학을 고민하는 고3학생. 코로나가 이제 익숙해질 쯤, 이제 경제적인 문제가 업슴해 오는가 봅니다. 전쟁과 코로나로 인행 고물가. 그리고 그것을 잡기위한 고금리. 어느것하나 서민들에게는 좋을것이 없겠지요. 20년 3월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을때, 우리는 정말 두려웠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었으니까요 대구에서 하루에 500명식 나올때는 정말 좌절했었던적도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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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하나 샀습니다.
얼룩커

답글: 책을 하나 샀습니다.

지니씨, 알라딘 지니가 되고싶으신건가요? ㅎㅎㅎ 욕심꾸러미^^♡ 병원은 가보셨어요? 음...정신이 육체를 이기니하는 소리는 바깥양반입에서도 많이 들어서 미루지 마시지말입니다. 투자운용.헙_____. 정말 말만 들어도 숨이 턱하니 막히는 계열이군요. 음...그런걸 어떻게 하시는지.. 대단하십니다. 일단 시작을 하셨다니 좋은 결과를 바라지만서도 병원에 꼭 가보시지 말입니다. 쿠쿠. 잔소리쟁이. 헤헷~^^ 평온을 여기 두고 갈께욤.바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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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5월이 다가오면 날씨,미세먼지 말고도 하나를 더 확인한다...

그렇습니다. 사진만 봐도 코가 간질간질.....목이 칼칼 하면서 재채기가 나올듯 말듯.... 다들 5월에는 예쁜 꽃구경 갈 생각에 좋아들 하시지만...저와 같은 비염 및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거의 지옥의 계절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나는 외출전에 온도 와 날씨, 그리고 하나를 더 확인하는게 있으니.... 그것은 바로!!!!!!ㄱ기상청에서 알려주는 꽃가루 농도 지수 확인이다. 뭐...사실 나같은 중증의 환자들은 농도의 지수와 상관없이 재채기와 콧물....눈뻑뻑함은 피할수 없지만..그래도 뭔가 농도가 낮은 날에 외출해서 증상이 덜 할것이다 라는 나름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농도가 심한날에는 그냥 집에만 있고 싶지만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출근은 해야하고..가게에 고객들이 문을 열고 들어올때마다 꽃가루도 같이 들어오니...이거야 도저히 피할수없는 상황이다.... 분명 얼룩커님들중에서도 꽃가루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을것이다............ 그분들에게 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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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숲의 왈츠

조용히 나빌레라 한발한발 내발이 딛는곳 흙의 숨결과 마주하고 달큰한 바람과도 입맞추어야지 얽혀진것들과 이별하고 숨을 크게 내쉴때에는  매인모든것들을 떠나보내리 가만히 나빌레라 봄이 되면 찾아오는 너 흰나비는 그리움만 가득하구나 내가슴절절히 부르는 사모곡의 마침엔 꼭 네가 나타나 나빌레라.또 나빌레라 내가 있는 이곳 내가 기다리는 그곳 가슴을 뒤져 티끌하나도 남지않게 모두 나빌레라 가득 나빌레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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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토닥토닥

한번도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넓다란 등짝을 보이며 곤히 자고 있는 신랑을 바라봅니다. 신랑이 들으면 코웃음치며 너나 잘챙겨라 제발..쓰러지지나 말고라고 하겠지만, 저는 제신랑을 이땅 끝까지 지켜주고 싶습니다. 늘 저의 모든 것을 엄마처럼,다소 엄격한 엄마긴 하지만 챙겨주는 신랑은 세상에 혼자입니다. 혼자 태어날순 없으니 당연 부모님이 계셨지만 어머님은 신랑을 낳다가 돌아가셨고 아버님도 12살에 떠나고 마셨답니다. 할머니가 장손인 신랑을 돌보셨다지만, 이 책임감덩어리인 남자가 어떻게 살았을지 보지않아도 짐작이 갑니다.신랑을 볼때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내었니하고 혼자 속으로 이야기합니다. 귀여운 고슴도치같은 신랑은 예고없이 자신을 만지거나 쓰다듬는것에도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깜짝깜짝 놀래도 전 또 아랑곳하지 않고 꼭 안아주지요. 그럴때마다 엄마가 절 안아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참 유독 저를 넘치게 사랑해주셨던 엄마품이 지금 내품이면 좋겠다생...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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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민경

그만할래요

요 며칠동안 출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오늘 출근하자마자 사직서 내용 작성했습니다. 아직 작성만했어요.. 건설회사 배우면서 다닐줄 알았는데 한달 다녀보니 배울점이 더이상 없을거라 판단되어 그만두려고 합니다. 점점 출근만 하면 화가나요 남들은 일년버텼다던데 누구는 잘 버티는데 넌 왜 못 버티냐는 말 들어왔지만 그냥 그말 듣고 나갈래요 못하겠어요. 그만할래요.  다른데 알바라도 빨리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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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회사에서 눈물이 ..

하 ..오늘은 진짜속상하네요 전화를받앗는데 거래처분이 다짜고짜 욕설을 하시고 , 정말 쌍욕을.. 그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우리다른 직원분이 실수하신거긴한데 .. 전 그 전화를 처음받앗거든요, 당연히 이유도몰랐구요 ;; 그 거래처 분이랑 자주통화하고 친합니다 . 저보단 나이가 많으시구요 당연히 근데 갑자기 쌍욕을 하시니.. 제가 끈엇어요  그리고 다시 전화와서 또 그러시길래 조용히 설명을드렸죠  자초지종도모르고,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쌍욕을 하시냐 그래서 끈었다 .. 너무하신거같다 그러더니 뭐라뭐라 너네가 잘못어쩌고하더니 끈어버리시더라구요 너무 억울해서 옥상으로가서 눈물을 흘렸네요 ..하  이런곳에서 일하는 제가 진짜 서럽고 , 억울해서 눈물이 펑펑나더라구요 진짜 서로상관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쉽으로 근무하시는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희는 무조건적이 을이거든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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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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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에서 깨어난 싸이월드

잠들어 있던 싸이월드가 다시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기억하시나요? 싸이월드는 지금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국내에 자리 잡고 싸이월드를 많이 이용하시던 분들이 옮겨 가면서 조금씩 잊혀져 갔었는데요. 최근에 다시 활성화 된다 합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을 했었기에 그 시절 초등학생들은 지금쯤 대학생이나 이십대 중반쯤이 되셨겠네요.  미니홈피, 일촌맺기, 일촌파도타기,  도토리등등 추억들을 남겼던거 같아요. 완전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리겠지만 어플을 통해서 이용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에 저장이 되었던 자신의 사진들이나 기록들을 본인 인증을 한 후에 복원드ㅡ 가능하다고 하니 십여년전 나의 모습과 추억들도 떠올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아직 사용하지 않고 남겨졌던 도토리도 사용할 수있다고 하네요^^  생각있으신 분들은 싸이월드에 방문하셔서 그때의 추억과 감성을 떠올려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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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곰
인형곰

(현재상황)부모님에 치매검사 ...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방문 결과...

안녕하세요. 인형곰 입니다. 4월13일 오후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방문 후 부모님 치매 정밀검사 의사 소견 내역입니다. 부 : 경도인지장애 판정(치매 전 단계) 모 : 치매 의심 판정 치매안심센터은 오후 14시 30분 사전 예약으로 접수 후 해당 시간에 방문 치매 관련 전문 선생님이 상담실로 안내 후 현재 치매 진행 상태를 확인하셨습니다. 대략 시간은 치매 진행 상태 상담만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 현재 치매 상태 확인 후 상담하신 치매 전문 선생님과 보호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지자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정밀검사는 1차 치매 전문 선생님 상담과 2차 정신과  의사(센터장) 상담을 진행합니다. 최종 치매안심센터 정신과 의사와 최종 검사 내역에 대한 상담 후 위에 언급한 치매 정밀검사 의사 소견을 판정 받았습니다. 위 내역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부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로 1년 후 추가 치매 정밀검사를 안내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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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쁘다바빠현대사회

지인이 투잡한다고하면 무슨생각이 드시나요

쟤가 저렇게 돈이 없나..? 이생각이 드나요?? 아니면 부지런하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미용일 하면서 투잡하는데 친언니가 너 그정도로 돈이없어 지금??? 이러면서 미용을 그만두라고하네요.. 이게 현실반응인가봐요  저는 아직 인턴이고 열정페이에 몸갈리면서 일하는데  미용은 또 재미있는데  본업을 포기할수가없네요  내년에 디자이너가 코앞이라...  제 월급은 한달에 140 인데  핸드폰비 관리비 제외하면 남는게 없네요.. 일한지는 딱 7개월 사회초년생이라  600으로 시작햇는데 지금통장에 700언저리네요…..  제가 투잡을 하게된 이유도.. 통장 잔고를 봤는데 제가 일을 한지는7개월차 이지만 입사전과 달라진것도 없고  딱히 나를위해서 쓴것도 없이 제자리라 더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투잡을 하게됐어요 미용이라.. 고정적인 휴무도 없고 쿠팡이 있어서 야간으로 물류센터에서 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근데 주위에서는 반응이 영 좋지는 않네요..  뭐가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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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인생

오늘도 나는 엄마입니다.

직장인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엄마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 다니던 회사도 퇴사하며 육아에 전념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엄마가 되면 내 것을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육아에 나의 모든 신경이 쏠 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육아를 하면 할수록 뭔 가가 계속 불안한 감정  그렇다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 에 비해 알맹이는 비어버린 느낌   온전히 즐겁게 육아에 전념도 안되는 내가 이상하고 나는 나쁜 엄마인가?  유트브에 나오는 분들처럼 요리도 착  청소도 착 아이들 교육도 착착  그렇게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현실을 그렇지가 안터라구요..  아이들 재워놓고 엄마들이 왜 그리 술을 마시나 이해하지 못하는 나였는데 저녁에 잘 시간만 되면 맥주가 그리 생각이 나더라구요.. 남들이 볼 때는 나름 아주 나름은 잘하는 편이라고 이야기 해줄 때 가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나의 내면엔 만족스럽지 못하는 부분이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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