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첫주 2021년 12월31일에 건강검진을 하고 갑상선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아서 그 다음주 여유있게 초음파를 받게 됐는 데 건강검진에서 의사쌤이 '자신의 병을 아세요' 이러시더니 내가 놀라 안좋은가요? 물으니 '말하지 마세요' 날카롭게 쏘아 붙이며 나는 걱정되는 맘으로 가슴졸이는 데 의사쌤 내분비외과 가서 조직검사 받아보세요 더 물어보려했는 데 끝 이거뭐지?? 놀라움과 황담함 그리고 엄청난 걱정스러움 다시 일주일 뒤 진짜 갑상선에 혹이 있으니 검사받아보라 해서 연계된 병원 회사 시간 다 빼고 갔는 데 의사쌤 괜찮아요. 네? 조직검사 받아보라 하셔서 ... 걱정많이 했는 데 다행히 괜찮고 6개월 후  다시 검사받아보자한다. 이때 일주일간의 마음고생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암일까봐 불안하고 초조한 맘이 안도의 맘 날아갈 것같았지만 건강검진센터 의사쌤의 경솔하고 불친절이 조금 안좋았던 건 사실이다. 대체적으로 친절한 분들을 많이 만났는 데 이때는 너무 황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