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바둑으로 밥먹고 사는 여자입니다.
바둑. 외국어. 해외여행. 바둑 프로기사로서 승부와 바둑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PBA 바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즐거움] 왕초보 엄마의 수학공부 첫 시간
대장동 블루스 - 대장동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밤도 늦었고 하니 얼룩소의 비밀 하나 풀겠습니다
밤도 늦었고 하니 얼룩소의 비밀 하나 풀겠습니다
이 비밀은 이 밤에 접속하신 얼룩커들만 알고 계세요.
저희가 9월30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10주 실험 중에 3주째가 끝나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미리보기방지 미리보기방지)
사실 저희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나흘은 우수리로 쳐서 안 셉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얼룩소 10주 실험 중에 2주차가 지나고 있습니다. 얼룩커픽의 기대수익(?) 계산하실 때 7일 더 잡고 계산하셔도 됩니다.
...... 죄송합니다. 내일 오리지널 풀린다고 예고는 왜 해버려서! 이시간까지 기사 쓰다가!! (사장님 나빠요!!!)들어와서 뻘소리 하나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럼 이만 총총.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 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여기 생활을 한 일주일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얼룩소 글쓰기에 부담을 갖거나 자신이 글을 남길 자리가 아니라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댓글을 다는 분들도 보게 되구요.
그런 면에서 저는 얼룩소 운영진이 "잘 쓴 글" 위주로 픽을 하거나 우선노출 하는 형태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듯하고 잘 쓴 글들은 포털사이트에, 블로그에, 칼럼들로, 기사들로 엄청 많거든요. 지금과 같은 형태로 얼룩소가 계속 된다면 결국은 기고자와 구독자로 양분화 되지 않을까 싶고, 그럼 결국 매력이 떨어지겠지요. 저는 정리가 덜 되고 서툴더라도 새로운 생각이 보이는 글들, 개인이 잘 보이는 글들을 더 노출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한 편으로, 왜 많은 분들이 겨우 50자 적는 것을 힘겨워하실까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국민답게 자기도 모르...
누구나 끄적거릴 수 있는 생각의 장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채굴러를 위한 '프로젝트 얼룩소' 사용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