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앤디 재시가 전임자 제프 베이조스와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재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만찬에서 앨런 머레이 포춘 최고경영자(CEO)에게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전 아마존 창업자는 우리 시대의 가장 특이한 비즈니스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재시는 아마존에서 보낸 26년 여 시간 중 20년 동안 베이조스와 긴밀히 협력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면서도 "자신이 베이조스와 정확히 무엇이 다른지 말하는 데는 새침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마존 CEO 자리에서 직면한 도전은 베이조스가 경험한 것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즈니스 리더십은 시대별로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일을 시작했을 때, 아무도 팬데믹이 그렇게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고, 오미크론,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당신은 계속해서 조정해야 하는 많은 일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