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저는 꿈을 꾸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경험을 못한지 오래되었지만 자각몽을 꾸게 되었을 때 그 재미는 엄청납니다.
꿈 속에서 자기자신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스킬(?)이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오래 전부터 꿈 속에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날 수 있는 능력인데요,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저는 꿈 속에서도 일정 높이 이상에서
날게 되면 공포를 똑같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높이 올라가지는 않고 약 1~3미터 정도 높이에서만 비행을 합니다.
우선 저는 꿈속에서 날기 위해서 하는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번째, 발에 힘을 풀고 다리를 가볍게 합니다.
두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느낌으로 허공에 발을 딛고 올라갑니다.
세번째, 원하는 높이까지 올라갔을 때 몸을 앞으로 살짝 눕힙니다.
네번째, 마치 공기의 흐름을 타듯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비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