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글에 이어서..... 그것은 바로 NBA 카드를 판매하는 가게였다. 뭔가에 홀린듯 들어가게 되었고, 코비 브라이언트 카드를 찾아 구경하게 되고, 학원시작하기전 먹을 저녁비로 카드를 사버리게 되었다. 이게  NBA카드의 시작이었다. 마이클 조단도 좋아했지만, 학생이었고 공부해야하는 입장에서 부모님께 취미생활한다고 용돈 달라했다간 빤스만입고 쫓겨나갈게 뻔해서, 저금통 털고 간식먹을돈 아껴서 카드를 사모으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 바로 NBA에 입성했기에 엄청나게 센세이셔널했었고 외모도 나쁘지않고, 쑈타임을 밥먹듯이 해왔지만서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카드가격이 Allen Iverson 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았었고, 그런 이유로 많이 구이할수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Topps Chrome Rookie카드를 여러개 사서 모았었다. 그때당시 만이천원(12,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때당시 귀가 얇았어서, 누군가 코비 브라이언트는 마이클조단처럼 성장할거야!라고해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