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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또 감사

읽었던 좋은글 공유합니다.  -------------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한센병화자 재활원의 원장 이야기입니다. 인도에서 20년, 미국에서 30년, 50년을 한센병 치료를 위해 헌신한 분입니다. 그가 출장차 미국을 떠나 영국에 도착하여 여러 지방에서 업무를 본 뒤에 기차를 타고 여러 시간을 여행해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그날밤, 그가 호텔에서 옷을 갈아입고 양말 한짝을 벗는 중에 갑자기 발 뒤꿈치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한센병의 권위자인 그이기에 이 일은 그냥 넘길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인도에서 수많은 한센병 환자들을 시술했고, 피고름을 만지면서 치료해 본 경험이 많은 그는 순간적으로 의심이 갔습니다.  기계적으로 일어나서 날카로운 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복숭아뼈 아래부분을 찔러 보았습니다.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핀을 한번 더 깊이 찔러 보았습니다. 찔린 부분에서 피가 나오는데도 감각이 없었습니다.  한센병에 감염된것이 틀림 없었습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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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렸는데 돌아보니 세상의 맨앞?

대통령실이 사상 첫 단독으로 진행된 한미일 정상회의의 의미에 "어느덧 돌아보니 우리가 세상의 맨 앞에 서서 미국, 일본 같은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와 있다고 깨달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한미일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보를 확보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면서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늘 앞만 보고 달렸는데"라며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앞만 보고 달렸더니 반도체 수출 25%하락, 대중수출 28%하락, 수입 28% 감소. 무역수지 36억달러 적자, 올해 누적 적자 284억.  - 8월 중순까지 수출 17%↓…11개월째 감소 가능성(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앞만 보고 달렸더니 모닝컨설트 8월 11일(한국시각) 3~9일 동안 조사한 세계 22개국 지도자 국정 지지율에서 윤대통령은 19%로 가장 아래 22위를 차지했다. - 세...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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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1억5000만명 팔로워중 활성 사용자는 몇명이나 될까?

머스크는 X 플랫폼(원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용자로 현재  1억 5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 팔로워들 중 활성사용자는 며명이나 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X 프리미엄 (원 트위터 Blue)을 유료로 구독하고 있을까?  Mashable 웹사이트에서 제3의 연구자 (Travis Brown)가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머스크의 X 플랫폼 계정 팔로워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활성화 또는 거짓 팔로워로 의심되는 팔로워 수 : - 약 42%(6530만 이상)의 팔로워가 본인은 아무런 팔로워가 없었다. - 약 72%(1억1200만 명) 팔로워가 본인은 10개 미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 6250만명 이상 팔로워가 트윗을 한 적이 없었다. - 1억 명이 넘는 팔로워가 10개 미만의 트윗을 발표한적이 있다. - 약 25%(3890만 명 이상)가 X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본 프로필 사진을 사용. - 40%가 넘...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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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무섭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생각나서 이제는 배 타기가 무섭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생각나서 이제는 이태원 골목길을 거닐기가 무섭습니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생각나서  이제는 지하철역에 가기가 무섭습니다. 지하철안에서의 흉기난동 사건이 생각나서 이제는 마음놓고 지하철 타기가 무섭습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생각나서 이제는 비오는날 지하차도를 지나기가 무섭습니다. 반지하에서 물에 잠겨 죽은 일가족이 생각나서  비오는 날 반지하 단칸방에 또 누군가가 참변을 당할까봐 무섭습니다. 등산로 성폭행 사건이 생각나서 이제는 등산로 산책하기가 무섭습니다. 순살아파트 뉴스가 생각나서  이제는 아파트 사는것도 무섭습니다. 갑질하는 학부모때문에 자살한 교사가 생각나서  이제는 교사직을 선택하는것도 무섭습니다. 조금만 비위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압수수색 당하니  이제는 입을 열기 조차도 무섭습니다. 각자도생의 시대 대한민국 어느곳도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경...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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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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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슬퍼하지 마세요. (윤동주 시인을 위한 글짓기 )

나는 학교에서 수업을 다 마치면 항상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한참을 뛰어 논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학교 운동장에 윤동주 시비가 세워졌다. 나는 그 시를 유심히 읽어 보았다. 윤동주 시인이 쓴 참회록과 별 헤는 밤 이었다. 시를 읽으면서 마음에 왠지 모르게 슬픔이 느껴졌다. 왜 이 시인은 이렇게 슬픔이 느껴지는 시를 썼을까?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는 나는 윤동주 시인에 대하여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알고보니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시로 표현한 민족시인이었다. 윤동주 시인은 일본에서 유학하던 도중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후쿠오카 형무소에 복역하였으며 고문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윤동주 시인은 중국 용정에서 태어났으며 그 곳에서 명성학교라는 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명성학교에 대하여 알아보니 윤동주 시인이 다녔던 명성학교는 일제강점기때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학교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었다. 이제야 왜 많은 우리...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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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의 통큰 MK 인수? 두 명품회사의 인수합병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세계 사치품시장에서 COACH와 MK는 의심할 여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두 개의 명품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토록 COACH와 MK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섰던 것은 이 두 브랜드의 제품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엔트리 제품이기 때문이다. 최근 COACH의 모회사가 MK의 모회사를 대대적으로 인수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두 명품회사의 인수합병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1. COACH의 통큰 MK 인수? 선전상보(深圳商报)에 따르면 8월 10일 COACH의 모회사인 Taprestry그룹이 Carpi그룹을 85억 달러에 공식적으로 인수했다고 보도했다.이 중 66억9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되었다고 한다. 현재 Tapestry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 소식을 업데이트 했다. Tapestry 그룹은 Coach, Kate Spade 두 개의 가방 의류 브랜드와 신발 브랜드 Stuart Weitzman을 보유하고 있다. Capri...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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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왜 '악의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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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중국시장에서의 자동차 가격인하가 중국 자동차회사들의 가격인하에 불을 지폈나?

테슬라의 중국시장에서의 자동차 가격인하가 중국 자동차회사들의 가격인하에 불을 지폈나? 테슬라는 7월 중순 중국시장에서의 자동차가격 대폭인하를 발표해 중국자동차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8월 이후 중국에서는 중국의 10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가격인하를 하면서 중국 자동차시장 가격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가격인하를 절대 고려하지 않는다던 이상(理想)자동차도 가격인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다.  이상자동차는 공식적으로 가격 인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제일재경기자는 여러개의 이상자동차 매장에서 이상자동차의 가격인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상자동차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구매자에게 정부보조금 10,000위안,  유지보수 기금 5000위안, 지역보조금 8000위안 등 명목으로 적게는 15,000위안에서  많게는 23,000위안까지 할인을 해주고 있었다. 또한 8월 초, 이상자동차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통상적인 시장소매...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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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한때는 좋은 글 중에 마음에 와 닿는 글을 모아두는 습관이 있었다. 좋은 글들을 매일 같이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QT하는 시간을 가지듯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글들을 찾아서 올렸다. 그렇게 꾸준히 글을 올려 주었더니 나중에는 글이 늦게 올라오면 아이들이 왜 오늘은 글이 없어요? 하고 물어 올때도 있었다...참 그때가 그립다... 그때 올렸던 글 중의 하나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 이다.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어느날 보석을 만드는 세공인을 불러 자신을 기리는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한 가지 조건을 붙였다고 한다.  "내가 큰 승리를 거둬 환희를 주체하지 못할때 감정을 다스실 수 있고. 동시에 절망에 빠졌을 때 다시 힘을 북돋워줄 수 있는 글귀 하나를 반지에 새겨 넣어라."  보석 세공인은 며칠동안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지만 이런 양극의 상황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촌철살인의 표현이 떠오르지 않았다. 며칠을 끙끙대던 세공인은 결국 지혤롭다고 소문이 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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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결과물과 계속되는 저작권 보호문제, 그 해법은?

AI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된 저작권 문제도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결과물이 AI 학습에 사용된 원작가의 작품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하는 논란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AI 그림 그리기 제품인 TriK AI가 그린 그림이 원작가로부터 저작권침해 의혹을 받고 있다. 한 Trik AI 사용자가 Trik AI 를 사용해서 그린 그림을 SNS 에 올렸는데 원 작가가 본인의 작품과 비슷한 AI가 그린 작품을 본인의 허락없이 SNS 에 올렸다고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현재 일상 생활에서도 AI 가 생성한 이미지를 많이 사용함에 따라 AI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저작권 보호문제는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이 저작권 침해로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I 저작권 침해는 이미 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I 발전의 기본은  데이터, 알고리즘 및 계산력 이다. AI가 보다 유의미하고...
산업/기술/IT
적적(笛跡)
토요 아침 詩食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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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詩食會-김옥진 시인의 "기도"

                기   도                        -  김옥진 시인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 잎의 꽃잎일지라도  한없이 품어 안을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바람앞에 스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  선(善)앞에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그리 살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 앞에 깨어지고 낮아지는  항상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 몇년전에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아서 저장해둔 시이다.  마음을 비우고 모든것을 품고 사랑하는 진실되고 겸손한 삶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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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염색 이제는 정말 귀찮다...

자식은 부모로부터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것이 참 많은것 같다. 우리 집은 나는 아빠성격, 오빠는 엄마 성격 닮았다. 그래서 아빠가 나를 그렇게 예뻐했나? 엄마는 항상 나 한테 우리집에서 너가 아들로 태어났어야 되는데 ..그 말을 참 많이 하셨다. 엄마한테서 생긴것은 여자같이 생겨갖고 하는짓 보면 꼭 남자 같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것 같다. 아빠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염색한번 안 하셨는데 엄마는 젊어서 부터 흰머리가 많으셔서 염색을 하셨다. 그것만은 정말로 닮기 싫었는데 나도 30대 초반부터 새치가 생기더니 이제는 나이가 드니 앞머리가 하얗게 된것 같다. 머리염색도 30~40대때는 흰머리 보이지 않게 열심히 염색을 했고 그것이 그렇게 귀찮다고 생각을 안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염색하는것이 너무 귀찮다. 그렇다고 흰머리 그대로 밖에 나갈수도 없고... 이제 몇년후에 퇴직을 하게 되면 한번 자연스럽게 흰머리 그대로 두고 싶다. 가끔은 그런 흰머리도 멋지게 느껴질때가 있다. 내면으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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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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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포기했습니다.

어제 A/S 맡겨 놓은 휴대폰 CPU를 수리하면 된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는데 아침에 A/S 센터 직원이 전화와서 그냥 수술도 못하고 뚜껑을 닫았다고 하네요...그러면서 한참을 설명을 해주는데 이건 해외전용으로 만들어 놓은것이라서 이곳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이해는 잘 안되었지만...많은 분들이 기도를 해주시고 저도 많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어쩔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휴대폰이 칩을 인식을 못하나 집에서 wifi있는 곳에서 다른 기능은 다 사용할 수 있으니 그냥 집에서 Youtube 보는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 유일한 과외 선생님인 You선생님은 그래도 만날 수 있으니~  ㅎㅎㅎ  아쉬운 마음에 전자제품 파는 곳에 들려서 휴대폰 가격을 알아보는데 가격이 싸고 괜찮아 보이것도 있어서 우선 하나 임시로 사주겠다고 하니 아들이 나중에 방학에 한국에 나가게 되면 사달라고 하네요~자기는 꼭 삼성휴대폰을 사겠다면서~ 애국자입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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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얼룩소 글쓰기 어깨에 힘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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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글쓰기 마음 가는대로

오늘도 나는 얼룩소에서 글을 쓴다.  그냥 내 마음 가는대로  이곳에서 글을 써내려간다.  밥을 먹다가도 떠오르는 생각 누웠다가도 떠오르는 생각 한 순간의 생각들이 내  머리속에서 사라지기전에 내 마음이 가는대로 글을 써내려간다.   오늘도 나는 좋아요를 누른다.  누군가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 같고 누군가의 이야기는 나를 눈물 나게 하고 누군가의 이야기는 나를 추억속으로 데려간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어느덧 마음 따뜻한 이웃이 된것 같다.   이곳에 뜨는 글이 서로가 주고 받는 문안인사이다.  누군가의 글이 보이지 않으면 걱정부터 앞선다.  어디 아픈걸까? 힘든 일이 생긴걸까?   나는 조용히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오늘 하루도 잘 보내기를...   지금의 내 시간, 내 마음, 내 감정...  이 모든것을 돈으로 계산 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는 싸구려 취급 받는 물건도  누군가에는 귀한 대접받는 보물이 될 수 있다.  나는 이곳...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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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잔인하게 만들었을까?

1. 2023년 7월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조모(33)씨가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도착한 조씨는 '어떤 점이 그렇게 불행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 모든게 예전부터 너무 안 좋은 상황이 있었던 것이 너무 잘못한 일인 것 같다"며 "저는 그냥 쓸모없는 사람이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2. 2023년 8월3일 분당 서현역에서 20대 남성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구 찔러  많은 사람들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한 20대 피해자는 뇌사상태에 빠졌다.  A씨는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피해망상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 2023년 8월 17일 서울 관악구 둘레길에서 한 30대 남성이 대낮에 모르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현재 피해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동/인권/사회
콩사탕나무
[알로하, 나의 엄마들] : 파도를 넘어서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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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파도 타기

누구나 잔잔한 호수처럼 평탄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는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이미 인생이라는 바다에 풍덩하고 내던져 졌을지도 모른다. 어려서는 부모 품에 안겨 파도를 타다보니 위험한 파도도 그렇게 위험하게 느끼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니 온 몸으로 거대한 파도를 막아내신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들고 지쳤었을까?  내가 어른이 되니 이제는 내 품에 내 아이들을 품고 파도를 타고 있다. 때로는 온 힘을 다해 밀려오는 파도를 막아 보려고 애를 쓰지만 역부족 일때가 많다. 때로는 내 한 몸으로 막아내기 버겨우니 그 파도 위에 내 몸을 맡겨버리고 조용히 기도한다. 그렇게 잠잠해지지 않을 것 같던 파도도 때가 되면 잠잠해 진다.  바다가 있는 한 파도가 없어지지 않는것 처럼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계속하여 밀려오는 파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가는것 같다. 잔잔한 호수처럼 평온하던 내 삶에 저 멀리서 부터 예고없이 밀려오는 거...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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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습명 무협 반박귀진 환골탈태/수련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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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끊임없는 수련이고 수행인것 같다.

참 좋은 구절인 것 같다. 수련과 수행! 수련은 익히는 것이고 수행은 덜어내는것이다. 어디에선가 이런 구절을 본 생각인 난다. 진정한 수행은 산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절에서 하는것도 아니며 우리들의 삶속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우리의 삶속에서 끊임없이 수련을 하고 수행을 하면서 살아가는것 같다. 긴긴 인생길을 가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덜어내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아니면 그 무게에 짓눌려 언젠가는 지쳐서 멈춰버릴 것 같다. 계속해서 비우고 또 비워내야 내 안에 새로운 공간이 생기고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는데 우리는 내 안에 있는 것들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것 같다. 미운감정, 괴로운 감정, 슬픈감정, 외로운 감정...이 안 좋은 것들을 우리는 항상 마음속 어딘가에 깊숙히 저장해 두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어떤 일이 생기면 내 안에 저장해 두었던 것들과 매칭을 시켜 그때 그 안 좋은 감정들을 다시 꺼낸다. 이런것을 보면 우리는 정말로 대단한 데이터베이스 설계사인것 같다.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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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뇌 수술

오늘은 오후 내내 휴대폰 때문에 밖에서 헤맸다. 아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이 노후가 되었는지 충전도 잘 안되고 액정도 노후되고 해서 새로 교체할 때가 되었다. 새로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얼마전에 이곳을 방문했던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휴대폰을 이곳에서 샀는데 칩이 인식이 안 된다고 하면서 새로 산지 며칠 안되는 휴대폰을  쓸 수 있으면 쓰라고 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고 갔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그 휴대폰으로 바꿔주면 되겠다 싶어 아들 휴대폰에 칩을 빼서 새 휴대폰에 꽂았더니 인식이 안된다. 휴대폰 칩 문제인가 싶어서 통신사 찾아서 새로 휴대폰 칩을 교체했는데도 인식을 못한다. 혹시나 휴대폰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해서 휴대폰 수리하는 곳을 찾았다. 처음에는 그냥 칩 꽂아 넣는 곳이 문제인것 같다면서 2시간 정도면 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그곳에 앉아서 기다릴수는 없고 해서 밖에 나와 장을 보고 있는데 수리하는곳에서 전화가 왔다. 칩을 꽂아 넣는곳 문제가 아니라 휴대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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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애국가도 바뀌게 생겼네-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던 한미일 공동체! 미국 국방부가 동해를 일본 정부에서 원하는 '일본해'로 표기하겠다는 것이 알려 지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도 "독립투사 분들이 지하에서 통곡 하시겠다"며 공분을 표출하고 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애국가도 바뀌게 생겼다. 이제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 아닌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이라고 불러야  하나?  대통령은 왜 일본과 미국 앞에만 서면 작아질까? 일본이 저렇게 대놓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다고 해도 아무런 소리도 못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일본이 광복절 날에 대 놓고 야스쿠니신사참배를 해도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일본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라고 한다! 일본기업 대변하고 일본정부 대변하는 당신은 어느나라 대통령이십니까? 당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미국의 바이든은 왜 당신 손을 들어주지 않고 일본손을 들어줄까? 한미일 공동체에서 왕따 당하는 격인 대한민국!  한...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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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유학 정책 어째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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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을 유치 할 수 있을까?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이 위태로워지면서 대학이 문 닫으면 경제 직격탄을 맞게 되는 지역 도시들이 대안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지방대학과 지자체, 기업·공공기관, 연구소 등 지역사회는 ‘대학 위기는 곧 지방 소멸’이라는 공감대 속에 대안을 찾고 있다. 다양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교육부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을 유치하고자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국은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을 유치할 수 있을까? 우선 영국, 일본, 한국의 전체 유학생 수와 그리고 그 중에 중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서 2027년도 한국의 목표가 달성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  정부에서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리 조사를 하지도 않고 발표를 하나?!  영국은 이미 2021/2022학년도에 유학생 679,970명 유치, 일본은 2019년 5월 1일 기준 이미 312,214명을 유치하였다. 예를 들어 영국은 2030년까지 유학생 60만 명, 가까운...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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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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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볼때 없을때 혼자서 울지 말아요...

황영웅의 노래 <안볼때 없을때> 노래가사 왜 이렇게 슬픈가요?  노래 들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노래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오네요... 외롭고 지쳐서 울고 있는 누군가를   이렇게 마음 찢어지게 아파하면서 걱정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것 또한 행복인것 같습니다.  ------------------------------------------------안 볼 때 혼자서 울지 마요 내 맘도 당신 땜에 슬퍼요 외로이 서 있는 당신 생각에 나 찢어질 듯 아프답니다. 없을 때 혼자서 울지 마요 내 맘도 당신 땜에 슬퍼요 쓸쓸히 서 있는 당신 생각에 나 아무것도 못 한답니다. 안 볼 때 지쳐도 날 잊지 말아요 빨리 돌아갈게요 슬퍼도 참아요 이미 와있다고 날 생각하면서 빨리 눈물 닦아요 그대여. 없을 때 혼자서 울지 마요 나 무너질 듯 아프답니다 안 볼 때 지쳐도 날 잊지 말아요 빨리 돌아갈게요 슬퍼도 참아요. 이미 와있다고 날 생각하면서 빨리 눈물 닦...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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