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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상도 있네요 - "입만 열면 공해상"에 윤대통령

오늘 뉴스를 보다가 한참을 웃었다.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청소년-시민전국행동이   '2023 학생인권침해 망언 어워즈'를 열고 올해 있었던 학생인권 침해 발언중 대표적 망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는데 "최악의 진상"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우기기대마왕상'에는 어린이조선일보의 기사 "'잘해서 칭찬하면 차별, 핸드폰 지적하면 인권'…학생인권조례 손본다"가 뽑혔다.   '민주주의 치명상'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뽑혔고 '입만 열면 공해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선정됐다. 시민전국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망언 제조기를 넘어 망언 폭격기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학생 인권 분야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망언들을 쉬지 않고 제조함으로써 망언 어워즈 대상의 모든 후보로 이름을 올림에 대상에 선정되는 오명을 입었음을 축하드린다"며 비꼬았다. 말로는 민생을 챙긴다고 하면서 모든 예산 다 줄이고 5대 권력기관 예산은 2조원이나...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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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대화-물어보는것을 물어봐도 될까요?

요즘은 말 잘 안 듣는 아들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것 같다. 어제는 학교 다녀와서 밤 늦게 까지 친구들이랑 게임을 하기에 한소리 했더니 컴퓨터를 끄고 자기도 미안했는지 괜히 내가 누워있는 침대에 와서 엄마~하면서 나 옆에서 자도 되냐고 하면서 뭐라고 하는데 퉁명스럽게 대답을 했더니 삐져서 자기 방에 들어가 버린다. 내가 그냥 못 이기는척 하고 받아줄걸 하고 후회되기도 했지만 마음속에 화가 풀리지 않아서 나도 모르게 퉁명스럽게 대한것 어쩔수 없었던것 같다. 이러다가 점점 대화가 끊기는것은 아닌가 싶어 후회되기도 했다.  아침에도 둘다 기분이 풀리지 않아 서로 말도 하지 않고 학교에 갔는데 오후에 학교에서 문자가 왔다. "엄마, 오늘 우리반 생일파티 하는데 혹시 돈 좀 보내주실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물어보는것을 물어봐도 될까요?"  나에게 말을 걸어도 되냐는 말이다. ㅎㅎㅎ  "물어보는것은 물어봐도 됩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더니  "네, 그럼 돈 좀 보내주실수 있나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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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얼룩도 청소가 필요

우리는 우리가 입었던 옷들이 별로 더럽혀 지지 않았어도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 그리고 얼룩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려고 매일 같이 입었던 옷들을 세탁한다. 세탁을 마치고 나면 세탁한 옷들은 깨끗해 지고 유연제의 향기와 더불어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우리의 마음도 매일같이 얼룩으로 얼룩진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 실수, 후회, 자신을 괴롭히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마음에 얼룩을 만들어낸다. 이 얼룩들은 우리의 내면을 어지럽히고, 우리의행복과 평화로운 삶을 방해한다. 우리는 외면에 보이는 옷들은 매일 같이 깨끗하게 세탁해서 입고 다니면서도 진작 우리 내면의 얼룩은 그대로 방치해 두고 살고 있는것 같다.  방치된 얼룰들을 숨기기 위해 우리는 매일 같이 아무렇지 않은듯 완벽한 척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면서 내가 아닌 나 자신을 연출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얼룩들은 더 깊어지고, 마음속 깊숙히 자리 잡은 얼룩...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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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다...

오늘은 "눈이 좋다" 라는 말 한마다가 참으로 가슴에 큰 울림을 준 하루인것 같다. 우연히 유튜브에 뜬 "아이 콘택트' 영상을 보게 되었다.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께서 술로 세월을 보내시다가 아버지 마저도 하늘나라로 가시고 부모님 대신 할머니께서 손자를 키워주셨단다. 손자와 할머니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건만 손자는 젊은 나이에 악성뇌암에 걸렸고 할머니는 치매에 걸리셨단다. 힘들게 살아온 이들에게 꽃길이 아닌 또 이렇게 험난한 길을 걸으라고 하니 때로는 세상이 참 원망스러운것 같다. 손자는 자기도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시한부인생을 살면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면서 자기가 할머니보다 더 먼저 이 세상을 떠날까봐 걱정을 하고 있다... 할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아이콘택트에 나온 손자, 할머니와 말로 안 되는 대화를 눈으로라도 대화를 나누고 싶은 손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한참을 둘이 말없이 서로의 눈을 쳐다보는데 기억이 돌아온것일까 할...
생활/사건사고
이아현
[질문받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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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10월이 되니 희생자 가족이 아닌 저희들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어머니 말씀처럼 단풍이 지는 10월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에게는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갑자기 이아현양에게 전화하시면서 우셨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아빠들은 보통 말수도 적고 가슴으로 눈물을 삼키시는데... 얼마나 큰언니가 보고 싶으셨으면 그렇게 우셨을까요...아현양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큰언니 생각이 났을 것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언니가 더 그리워지셨을 것이고...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자식이 먼저 가면 무덤에 묻는것이 아니라 가슴에 묻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둘째 오빠를 사고로 잃으시고 평생 하늘나라 가시기전까지 그렇게 많이 우셨습니다. 오빠 생일이 되어도 생각 나서 우시고, 사고가 난 달이 되고 날이 되면 또 생각이 나서 우시고, 오빠 친구분들을 길에서라도 만나고 오...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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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루...

요즘은 무슨 글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글이 써지지를 않는다. 억지로 글감을 짜내려고 해도 머리속은 그냥 텅 비어버린것 같다. 얼마전에 몸살감기에 걸려 고생했는데 어제부터 또 감기에 걸린것 같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렇게 감기에 자주 걸리는것 같다. 하루종일 기침이 멈추지를 않는다. 이약저약 주어먹고 나니 머리가 흐리터분하다. 머리속에 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생각뿐이다. 힘들어서 눕고 싶은데 진작 누우면 속이 답답해서 또 다시 일어나게 도고...이렇게 침대와 책상을 왔다갔다 하면서 하루를 다 보낸것 같다.  저녁에는 밥하기도 귀찮아서 배달앱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리고기구이를 시켰다. 아들이 나와서 보더니 "우리 엄마 은근 센스 있네" 하고 좋아한다. 먹고 싶었나 본다.  보통 배달할때 배달하시는 분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정해진시간내 도착"을 누르지 않는데 오늘은 그것을 눌렀나 본다. 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메시지를 확인하니 제시간에 배달하지 못했다고 2원(중국돈)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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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남편과 결혼해서 살면서 시어머님과 한번도 트러블이 생긴적이 없다. 시댁에 가면 어머님 친구분들이 항상 하시는 이야기이다. 이집 큰며느리는 며느리라기 보다는 그냥 딸 같다고. 내가 보기에는 어머님이랑 나랑 그렇게 닮은것 같지를 않는데... 동서는 나랑 어머님 성격이 많이 닮았다고 한다. 어머님 성격도 여성스럽다기 보다는 남성스러운 곳이 많다. 일을 할때도 둘다 성격이 급해서 후다닥 해치우는 것도 닮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어머님은 항상 나를 많이 예뻐해주셨다.    한국에 있을때는 어머님께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뵙고 했는데 이렇게 나와 있다보니 전화도 자주 드리지 못하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것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     월요일 저녁에 시어머니께서 위쳇 전화를 하셨는데 월요일은 내가 제일 바쁜 날이라 퇴근해서 애들 밥 챙겨주고 피곤해서 일찍 자리에 눕다 보니 전화를 받지 못했다. 요즘 이곳은 VPN을 켜놓고 있으면 위쳇전화 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어머님 전화가 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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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꼰대인가?

"꼰대"라는 단어의 정확한 기원은 명확히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이 단어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신조어이다. "꼰대"라는 단어는 대략 1980년대에 등장하여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단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주장이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꼰대"라는 말을 독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어로 "Kontrollfreak"이라는 표현이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주장은  "꼰대"라는 단어의 기원은 일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80년대 초반에 일본 드라마인 "극장판 시리즈 꼬부기 놀자!"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인 '오카자키 히사오'가 귀찮게 잔소리를 하며 고집스럽게 행동하는 모습 때문에 그 캐릭터를 지칭하기 위해 '꼬북이'라고 불렀다가 변형되었다는 설도 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 하고 이야기 하다 보면 혹시나 나도 꼰대처럼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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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피고 있는 들꽃...

자주 다니는 길목에 듬성듬성 꽃들이 보인다. 다른 꽃들은 이미 꽃을 다 피우고 씨앗이 영글어 가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이렇게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 한창 꽃을 피우고 있고 있다. 씨앗을 품은 꽃들은 뒤늦게 한창 피고 있는 꽃들을 여유있게 응원해 주는것 같다. 한창 꽃들이 필 제철에는 다른 꽃들속에 그 아름다움이 묻혀버릴까봐 서일까? 이렇게 철 지난 시절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꽃들이 유난히 눈길을 끈다. 곧 추위가 다가올터인데 조금 더 일찍 꽃을 피울거지 무슨 용기로 이렇게 뒤늦게 꽃을 피울까? 예쁘기도 하지만 예고없이 어느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하루아침에 꽃잎이 다 떨어져 나갈까봐 은근히 걱정 되기도 한다.  늦어도 꽃나무는 언젠가는 꽃을 피우면서 그 사명을 다 하는것 같다. 기다려 주면 언젠가는 이렇게 꽃을 피우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그 누구의 손길도 관심도 닿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예쁘게 피고 있는 꽃들을 보면 작은 상처 하나에도 아파하고 좌절하는 나 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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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꽈리

오늘 오후 늦게 시장에 갔다가 꽈리를 엄청 많이 쌓아놓고 파는것을 보았다. 어렸을때 생각이 났다. 어렸을때 엄마 따라 밭에 가서 밭옆 풀밭에 꽈리나무가 보이면 마치 큰 보물을 발견하듯이 그렇게 좋아했던것 같다. 어려서 별로 갖고 놀 장난감이 없으니 꽈리안의 씨를 빼내서 텅 비게 한 후 입안에 넣어 소리가 나게 불면서 놀았던 생각이 난다.  빨갛게 익은 꽈리는 쓴맛과 단맛이 조화된 맛이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빨갛게 익은 꽈리도 꽤 맛 있었던것같다. 이제는 그 맛도 몇 십년전에 먹어본 맛이라 기억에 가물가물하다. 뭔 꽈리를 저렇게 많이 쌓아놓고 팔지? 어디에 좋을까 하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꽈리도 여러가지 좋은 효능이 있다는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1.염증 제거 꽈리는 이뇨작용에 뛰어난 작용을 하여 체내 유해한 염증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렇게 이뇨작용이 촉진됨에 따라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의 염증성 질환들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뛰어난 효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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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샘
엄마는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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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부자인 금수저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저는 집에서 막내 딸로 태어났지만 거의 아들역할을 하면서 살아 온것 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생활비 다 대드리고, 병원비 다 대드리고, 오빠네도 도와주고...친정 엄마가 살아생전 제일 많이 했던 이야기가  너가 아들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였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서 친정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하면서 자라면서 서러움도 원망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친정식구 하나도 없으니 그렇게 원망하면서 살더라도 누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다들 떠나가고 나니 너무 외롭고 친정식구들 보고 싶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 겪은 고생과 서러움 때문에 저는 젊었을때 나중에 결혼을 하더라도 내가 내 아이들이 뭘 하고 싶다고 할때 충분히 뒤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능력이 될때 결혼을 하려고 결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그러다 보니 자연히 결혼도 늦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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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면 저 아저씨처럼? 공부를 해도 뭐가 될지 모르는 세상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쯤은 했을 말이다. 너 공부 안 하고 이렇게 놀면서 나중에 뭐가 될라고? 요즘은 공부를 해도 뭐가 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사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공부 안 하면 저 아저씨처럼 돼" 라는 말을 들었을 때 푸바오 아저씨가 받았을 마음에 상처가 이해가 된다.  그 엄마의 눈에는 아저씨가 하는 일이 하찮게 보였겠지만 그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임했던 아저씨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사실 요즘은 석.박사 공부를 하고도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다. 그럼 이 사람들은 공부를 많이 안 해서 뭐가 되지 못했을까? 지금은 공부를 많이 해도 뭐가 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 자신이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임한다면 그만큼 보람된 일도 없을것 같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내가 주인인 삶, 인간의 삶에는 귀천이 없다. 화려한 삶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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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큰 대통령: 많은 예산이 삭감되었지만 대통령 2023년도 해외순방에만 578억 사용

1. 윤석열정부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예산을 줄줄이 삭감했다. 청년들은 그냥 대선에서 당선에 필요한 한표일뿐이었던것 같다. 대선후보 당시 했던 공약들은 그냥 입에 발린 립서비스 였던것이다. 尹 정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예산 줄줄이 삭감 - 노컷뉴스 (nocutnews.co.kr) 2. 윤석열 정부를 가장 지지한 층이 노인들일것이다.  내년도 예산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사업 예산 2022년 683억 9600만원 대비 2023년에 648억 9600만원으로 35억원 삭감하고 공공형 노인 일자리 예산 2022년 대비 2023년에 918억원 삭감했단다. 어차피 이렇게 해도 노인들은 또 국힘당을 찍을 것이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복지 예산 삭감 - 페미위키 (femiwiki.com) 3.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보육책임' 말해 놓고선 뒤돌아서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을 19% 삭감한것이 윤석열 정부이다. 윤석열은 어쩌면 입이 두개인지 모르겠...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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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뒤에는 행복이 찾아온다-큰 울림을 준 이대호선수의 이야기

오늘은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대호 선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정말로 감명이 깊었다. 지금의 성공한 이대호 선수를 보면 정말로 화려한 인생을 살았을것만 같은데 지독한 가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조선의 4번타자되기까지 그가 겪어온 인생은 그렇게 평탄한 삶은 아니였다. 아버지가 3살때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가를 하고 할머니 밑에서 자란 이대호 선수, 할머니께서는 된장으로 양념한 콩잎 무침을 만들어 파는 노점상을 하면서 이대호 선수와 형을 키웠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이대호선수에게 할머니는 정말로 없는 형편에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셨던것 같다. 돈이 없을때면 할머니의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겨놓고 그 돈으로 야구장비를 사주고 장사해서 돈이 생기면 다시 그 쌍가락지를 찾아오고 그렇게 이삼십번도 더 넘게 그것을 반복했다고 한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야구부에서 가정형편을 알고 학비와 회비 모든것을 다 면제해주고 야구만 하게 해주었는데 그것을 안 좋게 보는 사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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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20년 만에 감옥 인터넷 서신 없앤 한동훈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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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후퇴하는 시대-최소한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모든 것이 후퇴하다 못해 이제는 구치소.교도소 인터넷편지 마저도 없앤 이 정부는 도대체 어디까지 후퇴할것인지 정말로 가늠이 되지 않는다. 자기들이 정적싸움을 하면서 가두어 놓은 사람들이 외부와 편지로 소통을 하는것이 두려워서 일까?! 무엇이 두려워서 인터넷서신까지 페지하는것일까?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뿐만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한다고 한 사람이 이 나라 대통령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가진것이 없고 배운것이 없고 감옥에 수감된 수용자들의 인권이야 더 말해서 뭘 할까?!  민주주의사회에서 최소한의 인간의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외부와 단절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애타게 가족들의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까? 그들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고 동생이고 누이일것이다!  그들 중에는 죄를 지어 형을 받은 사람들도 있지만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도 많을 ...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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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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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는 고소당해도 기소되지 않는 세상

요즘에는 검찰공화국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것 같습니다. 검사들은 죄를 지어도 기소도 되지 않습니다. 검사들에게 밑보이면 시도때도 없이 압수수색 당하는 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권력이라는 칼을 손에 잡고 마구 휘젓어 대는것 같습니다. 정말로 두려운 세상입니다.  지난해 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은 5,809건이었으며 처리 결과 불기소 처분이 2,609건, 보완수사나 타관 이송 3,084건, 벌금 등 약식기소 1건으로 정식재판에 넘겨진 사건은 없다고 합니다. 판사는 총 4,812건 입건되었으며, 정식 재판에 회부된 사례없이 약식 기소가 1건, 불기소 처분이 1,952건이라고 합니다. 판검사들은 다 억울하게 고소당하는가 봅니다. 일반 시민들한테는 그렇게 인정사정없이 형을 내리는 판검사들이 자기들 식구들에게는 솜방망이를 들이대는 것이 공정과 상식인것 같습니다...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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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율
윤석열이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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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한입으로 두말하는 윤석열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5년짜리 대통령이 정말 겁대가리 없이 한다고 하더니 윤석열은 정말로 눈치도 안 보거니와 겁대가리 없는것 같습니다.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뿐만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한다고 한 사람이 윤석열입니다. 얼마나 사람을 우습게 보면 이런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올까요? 제왕적 대통령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돈을 퍼붓으면서 용산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왔는데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 제왕적인 대통령이 윤석열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대통령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전에 대선후보 토론회 할때 원희룡이 정치보복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을때 윤석열은 누구를 딱 찍어놓고 그 사람을 1년 열두달 뒤지고 뒤져갖고 찾는다하면 그게 정치보복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한 사람이 지금 이재명 당대표에게 꼭 그짓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
한국정치
천세곡
마음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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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가슴이 쓰리고 아프다는것이 뭔지...

20여년전에 겪었던 일인것 같다. 친정일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던 시간이 있었다. 학위공부를 하던 시절이라 공부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는데 머리속은 온통 집안일로 가득했다. 오빠가 장남이었지만 부모님은 항상 나한테 더 의지해서 사셨던것 같다. 부모님과 오빠로부터 매일 같이 전화가 오고 꼭 나한테 뭘 맡겨 놓은것 처럼 재촉을 하는데 머리는 점점 복잡해지고 아프고 그러더니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으로 가슴이 쓰리다는 말을 체험했다.  우리 조상들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떻게 이런 말을 만들어 냈을까? 가슴이 쓰리다는 말은 그냥 교과서에서 마음이 많이 아파다는 표현으로 쓰는줄 알았지 아무리 마음이 아프다고 가슴이 쓰리기 까지 하겠냐는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가슴이 아프다 못해 쓰리다는것을 느꼈다. 일주일동안 학교 구내식당에서 나오는 밥은 아예 먹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학교앞 음식점에 가서 하루에 한끼 죽을 사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물을 삼켜도 가슴이...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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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풀리는 기도

일이 기대했던 것처럼 풀리지 않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유를 알수 없으니 더 답답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다시 시작할 의욕마저 잃어버렸습니다. 살아온 날들이 후회되고 사는것이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제 삶이 원망스럽습니다. 주님, 일이 풀리지 않을때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시옵소서.  왜 이일을 시작했는지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다시 기억하게 해주시옵소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 상황을 보게 해주시옵소서. 너무 많은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 주어진 자리에서 한번에 한가지씩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도 수고하고 땀 흘린 시간을 후회하거나 걸어온 길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더 믿음을 사용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가장 아름답게 완성하실 것을 상상하고 바라보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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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하루

오늘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자들과 함께 점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에는 제자들이었지만 지금은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동료이다. 오래전부터 자기들이 맛 있는 밥을 사겠다고 약속을 잡기로 했는데 시간을 맞추지를 못하다가 오늘 드디어 셋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다닐때는 밥을 사고 커피를 사는것이 항상 내 몫이었는데 오늘은 맛 있는 고기집에서 밥을 먹고 맛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까지 풀 코스로 대접을 받았다. 아직도 제자들이 사주는 밥을 먹는것이 익숙치 않지만 마음은 정말로 감사함으로 넘친다. 학교 다닐때 이야기, 직장 이야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눈것 같다. 비슷한 또래의 두 친구중 한 친구는 결혼해서 아이가 있고 아이를 키우랴 강의를 하랴 정신없어 보이는데 한 친구는 아직도 싱글로 여유가 있어 보인다. 둘이 친자매처럼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너무 예뻐보인다. 오늘은 사실 점심약속 일찍 마치고 아들이 학교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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