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꿈이 많았었다.
과학상자를 갖고 놀며 과학자,아픈 할아버지를 보며 의사,나쁜사람을 잡는 경찰,티비를 보며 초능력을 쓰는
영웅이 되고 싶었다.
뭐든 다 이뤄낼수 있고 다 하고싶었다.
차츰 학교를 다니면서 과학자,의사는 공부를 잘해야 하는걸 알았고 체력도 좋아야 경찰이 되고 티비속 영웅은
아예 될수가 없었다.
이것저것 앎으로 하고 싶은거를 하려면 생각만이 아닌 다른 노력의 결과물이란걸 알게 되었다.
배움으로 인한 지식과 정보습득은 내가 하고싶은거를 할수 없게 만들었다..
하고싶은거는 꿈이 되고 할수있는건 현실이 되어버렸다.
많이 배우면 다 할수 있고 하게될줄 알았다.
어릴적에는 꿈이라 생각하지 않고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후회를 항상하고 있다.
하고싶은거 할때는 조금만더 해볼걸..
매번 후회하며 할수있는것만 찾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하고싶은거중에 할수있는거를 찾고 있다.
하지만 할수있는거중에 하고싶은거는 여전히 적다.
하고싶은거를 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