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대학 졸업장이 많이 필요있다고 느끼지 않는다.
어릴적부터 가장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가 있다.
"너 어디 학교 어디 갈라고 하니?"
"너 뭐 하고 싶니?"
라는 말을 듣기도 많이 하기도 했던거 같다. 그런데 이 말들을 왜 하는걸까
당연히 나를 걱정해서 아니면 진짜 궁금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어릴적 나는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항상 알수없는 부담감과 함께 질문에 대답하곤 했다.
그리고 나서 말했다. "가야죠 대학교" 그땐 몰랐고 지금도 솔직히 옳은 답변인지 잘 몰르겠다.
하지만 어른들은 말한다 "그래 가야지 좋은곳 가야지 너한테 좋다"
과연?
나는 지금 대학교에 갔다왔고 결국은 자퇴를 했다.
대학교에 나오면 당연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대로 좋은줄 알았고 좋은일상이 날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다.
내가 하고 싶은것들 내가 이루고 싶었던것들에 대해서 한발짝 더 나아가는 나를 상상하면 대학교를 가고 더 열심히 했으나 실제로는 나를 더 옥죄고 있다는걸 1년 지나고 나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