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제멋대로라도 좋다. 정말로 좋아하는 걸 하라. 하고 싶은걸 하라. 결코 누구에게도 복종하지 말고, 세상에 휘둘리지 마라. 네 뜻대로 살아라. 그것이 진정으로 네 운명을 사는것이다. 그렇게 끝까지 한번 살아보는 거다. - 헤르만 헤세 제멋대로 해본게 언제일까요? 저는 이 글을 읽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언제 내가 제멋대로 무언갈 해봤더라.. 어릴때 제멋대로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마구 해보고 안되면 말고 했던 시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후에는 주변의 시선이나, 부모님이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못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자라나서 일을 하고, 상황에 따라 행동하느라 하고 싶은일을 저버리곤 했어요. 그때는 그게 한계라고 생각했고, 저에게 그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제 인생을 사는게 아니라 남의 인생을 산것처럼 허무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지내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알고  그것을 한다는것. 그게 제일 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