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
[율무선생의 트위터 아카이빙 #8]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율무선생의 트위터 아카이빙 #8]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오늘 무척 재미난 트윗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트윗의 내용은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내 부모님은 자식이 '바퀴벌레'가 되어도 똑같은 사랑으로 키워줄까?이 트윗은 무척이나 빠르게 인용되었고, 각 가정 내 부모님들의 반응이 무척 재밌었습니다.
<각 가정 내 부모님의 다양한 반응들>
내 딸이 바퀴벌레로 변해도 사랑으로 키워줄거야
바퀴벌레? 으..세스코 불러서 잡아야 하나?
바퀴벌레여도 자식은 자식이지
자식:(내가 기지개 핀다고 날개를 쫙 펼쳐도 귀엽다고 해줄거야?)
부모: 지금 밥 먹고 있는데 바퀴 얘기 좀 그만하자;;
바퀴벌레면 내가 잡지는 못하겠고..느이 아빠한테 잡아달라 해야지
자식이 바퀴벌레면 밖에 못 내보내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소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지만, 만약 자녀가 바퀴벌레가 된다해도 똑같은 사랑으로 키우실 건가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카프카의 <변신> 이라는 책 읽어보신 적 있나요? 저는 ...
비오는 수요일에는 빨간장미를.. (그리고 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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