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플라스틱 배출 시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스틱 배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부피 줄여주기' 입니다. 선별장이 하루 처리하는 규모는 50만톤 정도인데 선별장으로 운반돼 오는 플라스틱들의 부피는 1000만톤인 20배. 공간과의 싸움인만큼 밟아서 찌그러뜨리고, 배달용기처럼 큰 것들은 잘라서 배출하여 최대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배달용기에 밴 양념자국까지 박박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계로 워싱액으로 세척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건더기만 없앨 정도로 헹구면 된다고 합니다.
(— 이 부분은 의견이 다른 분들도 많으셔서 유튜브 댓글을 함께 추가합니다. 선별업체의 위생환경과 재생원료의 품질을 위해서는 세척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흔히 랩칼을 사용해서 뜯어야하는 밀봉된 포장용기 위에 붙은 비닐 필름도 완벽히 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제거를 하는 것이 맞지만, PP와 PE가 비슷한 플라스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