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듯 들어왔던 얼룩소!
얼룩소에 첫 글을 쓰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 인, '용건만 간단히'.
하지만 유일하게 그 기준을 벗어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무궁무진하고 끝이 없는 '음식 이야기' 입니다.
저는 한식을 전공했고 종목을 좁히고 좁혀,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말보단 사진으로.
좋아하는 접시를 꺼내고 동백 잎 몇 잎 따서 꾸며 보았는데요.
평범한 찰떡일 수 있으나, 저에겐 특별한 추억이 있는 동백꽃이기에 더 애착이 가는데요.
이처럼 , 평범한 음식이어도 개인의 추억과 경험이 잘 버무려진다면
달라지는 것이 음식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글마다 하나의 음식을 정하여.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공유하고, 다른 여러분의 의견도 들으며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