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간 대국민 보안서비스를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점과 아쉬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내PC돌보미"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회사의 PC가 아닌 가정PC에서 업무를 하는 경우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대국민 보안성 강화와 정보소외 계층의 지원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해킹피해를 당하는 경우 금전적인 손해를 보거나 범죄에 연루되지 않는 이상은 어디에도 문의할만한 곳이 마땅히 없는 상황입니다. 운좋게 주변 지인이 IT보안계통에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거나 IT를 잘 아시는 분이 계시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 해결을 해야합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자면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하거나 고장이 나는 경우는 수리업체를 찾아가면 됩니다. 여기서 사고는 처리가 가능 하지만 고장 났을때 처리가능한 수리센터가 없다고 생각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