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0/14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개의 기준이 존재할 것 같습니다. 다만 서로 납득하고 갈등이 최소화되는 사회적 지점은 만들어지겠지요. 칼로 무 자르듯 한 번에 잘라지지 않을 것이고 순차적으로 사람들에게서 잊혀질 것 같습니다. 역사는 돌고돈다고 스페인 독감의 그것과 비슷하게 말이죠. 

지금은 2004-2006년생 학생들의 1차 백신 접종 예약 기간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는 2007-2009년생 학생들의 예약 기간이죠. 그 다음은 2009년생 학생들의 접종을 준비할 것이고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제한에)순응과 (백신접종으로)도전을 반복하며 과거와는 분명히 다르지만 그렇다고 특별할 것은 없는 일상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역학에서 회자되는 말이 있습니다. 
전염병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인데요, 이름도 들어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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