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죽은자가 그렇게 열망하던 내일이다.”

MW
MW ·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자
2022/09/19
“오늘은 어제 죽은자가 그렇게 열망하던 내일이다.” 강의를 보고난 뒤 굉장한 충격이였다. 결국 강의를 보고 며칠이 지나고 생각을 정리한 지금, 나의 머릿속에 깊이 박혀 빠지지 않는 말이 되었다. 또한 ‘과연 나는 이 말을 생각했을 때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동시에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삶을 관통하는 말이다. 아니, 난 오늘도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지 못했다. 정확히는 않았다가 더 맞는 표현일 수 있겠다. 수업시간에 강의를 듣지 않고 딴짓을 하며, 친구들과 떠들고, 과제도 재 때에 맞춰 제출하지 않는 등, 나는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않았다”는 것이다. 내가 좀 불편하더라도 나를 위해, 나의 미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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