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사회심리학 한 조각] 좋았던 옛날 편향 (good-old-days bias)
동의어
장밋빛 회고 편향
(rosy retrospection bias)
쇠퇴론
(declinism)
설명과 예시
- 인간은 외부 환경의 상태를 판단할 때 자신의 내적 상태를 기준점으로 삼고자 함
- 그런데 인간은 자기 자신이 노화하거나 사회적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서 내적 상태가 변동하는 것을 잘 실감하지 못함
- 결과적으로, 자신의 사회적 삶에 (대개 부정적인) 변화가 초래되면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기보다는 사회에서 원인을 찾게 됨
- 특히 인간은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보다는 부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상 자체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음
- 그러나 실제로 수행된 다양한 사회조사에 따르면, 그러한 사회적이고 도덕적인 쇠퇴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혹은 심하게 과장된 경우가 많음
- 연구자들은 진보주의자보다는 보수주의자들이 좋았던 옛날 편향을 더 뚜렷하게 드러낸다고 생각하고 있음
Ex.) "미국을 다...
뭔가 뇌과학이랑 연결되면 더 탄탄한 설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뇌피셜입니다). 인간이 어떤 것들을 망각하는지, 어떤 것들을 기억하는지..
뭔가 뇌과학이랑 연결되면 더 탄탄한 설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뇌피셜입니다). 인간이 어떤 것들을 망각하는지, 어떤 것들을 기억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