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10/25
아들이 군대에 가서 전화를 하면
제가 무엇하면서 전화를 하냐고 하면 거의 뛰면서 전화를 합니다.
물론 20킬로를 뛰면 포상휴가 하루를 준다고 해서 뛰기는 하지만,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이 중학교 다닐때
과외와 학원을 보냈는데
공부를 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물을 주어야 씨앗이 죽지 않고 언젠가는 발아를 합니다.
만약 물을 주지 않으면 그 씨앗은 그냥 죽어 버립니다.
그런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았고 아들에게 난 너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믿는다라고 하면서
계속 조금씩 해보다라고 권했더니
고등학교에 가서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지금도 아들에게 말합니다.
네 한계는 네가 정하는 것이다. 결코 늦는 다는 것은 없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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