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크는 책육아 5] '조승연의 탐구생활'만큼 유익한 조승연 엄마의 육아서

정민경
정민경 · 잡문 쓰는 사람.
2024/04/22
1.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를 꼽으라면 조승연이다.

아마 많은 이들도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최애 유튜브로 꼽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박학다식함과 유머, 가끔은 재수 없기도 할 정도의 통찰력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면서 보여주는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 이야기는 '유튜브 끊어라'는 많은 조언들에도 '이 정도 유튜브면 거의 학습 콘텐츠야.. 아니, 신문보다도 더 유용하다고!!'라고 해명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조핑턴 포스트'와 'MMM'이다.

'조핑턴 포스트'는 아무래도 나의 직업 특성상 외신 미디어를 보면서 미디어 비평 기사를 쓸 때가 많은데, 그런 콘텐츠를 만들 때 '와 나도 이 정도로 분석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참고하려고 노력하는 콘텐츠이다. 그래서 재미로 보기보다 일을 할 때의 레퍼런스로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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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은 콘텐츠 이야기 쓰는 기자. 휴직 중 에세이를 쓰고 있다. 무언갈 읽고 있는 상태가 가장 편안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왜 좋아하는지 잘 쓰는 사람이고 싶다. 이메일 mink@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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