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내리고 써보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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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v0a · 평범하고만 싶d
2022/04/02
누가 그랬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아침드라마보다 더 막장일거라고.

그냥 여기는 내가 누군지. 내가 어떤사람인지 터놓아도
될것 같아서 적어본다.

나는 겨우 스물하고 반되던 때에 결혼이란걸 했다.
미쳤었나보다. 
생각이란게 없었던 때다.
사실 지금도 뭘 크게 걱정하고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쩌면 여기에 올려보는 대담함도 있는걸지도 모른다. 

내 시작은 이러했다.
대학교졸업하고 취업과동시에 연애하며
3개월만에 결혼날짜를 잡았고 겨우 반개월만에 결혼까지 했다. 그와중에 남편과 시댁은 나를 아껴주겠다고 했다.  모두가 말하는 딸같이 함께 하자.
사랑한다 .며  만날때마다 포옹을 해주셨다.
사랑받을거라 생각했다. 그게 믿지 말았어야했던 첫 시작이였다.

나는 사람의 정에 약했고. 사람을 그 모습 그대로 믿고 그런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지 말자 생각하며 나도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려던 사람이였다.

결혼식이 끝남과 동시에 내 결혼의 비극은 동시에 찾아왔던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도망쳤어야 했다.
그때 식장을 들어가지말았어야 했고 그 전전에 나는 나를 믿으면 안됐어야 했고 혼인신고도 일찍 하지 말았어야했다.

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는 바로 신혼집 근처에 일자리를 구했다.
일자리는 낮밤할거없이 3교대로 돌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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