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나)를 (철) 들게 한 (여)러분
2024/05/16
부산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

...???...

사십 사년 전 부산으로 시집갔지요.
나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라 대구를 떠난 것도 처음, 막연한 부산바다를 막역한 사이로 맺어 준 부산바다였습니다. 
우리 아들 딸이 태어 난 곳이지만, 나의 제2고향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몇 년사이 부산의 인구는 10만명 이상 감소했는데 부산을 떠난 청년들은 대부분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그들의 고향인 이곳을 떠났다고 한다.

우리도
아들이 초2 무렵 부산을 떠나 서울로 이사갔다가 다시 대구로 와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하지만, 아들은 잠깐 살았던 부산을 잊지못해 부산에서 교직생활을 하며 너무도 만족스러워 합니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주말부부에 맞벌이 부부교사라 좋은것만은 아니라며,
여전히 초록바다가 더 좋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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