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2/02
참 어려운 문제네요..
내가 만약 대현동 주민이었더라도 반대 안했을지...?

다문화문제는 아니지만 저희 동네도 특정종교단체가  이곳저곳 땅을 매입하고  그 종교의 성지를 짓겠다고 해서  주민들이 반대했고 관청에서 허가를 안해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  종교단체가 우리동네에 성지 짓는 거 반대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청은  법 외에 다른 잣대를  상대편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인데..

이 문제 역시 우리가 가끔 고민하는 "정의" 문제처럼...
저의 사고를 살짝 혼란하게 흔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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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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