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문제네요..
내가 만약 대현동 주민이었더라도 반대 안했을지...?
다문화문제는 아니지만 저희 동네도 특정종교단체가 이곳저곳 땅을 매입하고 그 종교의 성지를 짓겠다고 해서 주민들이 반대했고 관청에서 허가를 안해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 종교단체가 우리동네에 성지 짓는 거 반대하거든요
내가 만약 대현동 주민이었더라도 반대 안했을지...?
다문화문제는 아니지만 저희 동네도 특정종교단체가 이곳저곳 땅을 매입하고 그 종교의 성지를 짓겠다고 해서 주민들이 반대했고 관청에서 허가를 안해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 종교단체가 우리동네에 성지 짓는 거 반대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청은 법 외에 다른 잣대를 상대편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인데..
이 문제 역시 우리가 가끔 고민하는 "정의" 문제처럼...
저의 사고를 살짝 혼란하게 흔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