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고민하지 않았다. ‘책’은 사람들이 사건의 피해자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했다. 피해자가 범죄 피해를 입은 후에 얼마나 막막한지 알려줄 사람은 피해 당사자 뿐이다. 기사 한 줄이 아니라,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범죄 피해자가 놓인 현실을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다.
얼룩소에 기대한 게 있다면?
얼룩소는 ‘당사자’의 말을 중요하게 여기는 플랫폼이라 끌렸다. 단순히 잘 팔리는 책을 내고 싶으면 경제, 자기개발 관련 서적을 내면 됐을 텐데, 나 같은 피해자 이야기를 알리고 싶다는 게 신선했다. [질문받습니다]콘텐츠도 다른 플랫폼이나 매체와는 색다르다고 생각했다. 범죄 피해가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 피해 당사자와 무언가 묻고 답하기 어렵지 않나. 그런 기획을 보면서 여기라면 책을 내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어려운 작업이셨을텐데 애쓰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책 가치와 판매가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교보문고 순위 465위입니다. 몇 부나 판매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기저귀 북토크 매진(?) 가주아~
이 인연을 만들어준 @원은지 에디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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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북토크 매진(?) 가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