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이전 전고점을 향해 다시 달려가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S&P는 코로나 이후 역대급의 지수를 찍는 중이고, 근 10년간 2,000을 넘지 못해 '박스피'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KOSPI는 드디어 3,000을 넘기기까지 했습니다. 한국의 집값또한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미친듯이 풀린 유동성은 모든 거의 자산의 가격을 머리채 잡고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현금만 들고 있는 사람은 바보 취급 당하면서 모두들 어딘가에 투자중이죠. 

젊은이들은 인생을 걸고 영끌한 자산을 코인에 투자하고, 변동성이 큰 자산인 만큼 누구는 대박이 나고 다른이는 길거리에 나앉습니다. 20-30대는 미국주식에 눈을 돌려서 테슬라를 비롯한 빅테크 주식을 사고, 대출을 최대한 끌어서 서울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