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같은 투명한 정치
2023/10/03
예전에 국회의원들을 비꼬는 말 중에 이런 게 있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믿을 수 없다. 앞에서는 치고 박고 싸우다가도 뒤에 가서 같이 술 마신다.
지금은 어떨까요?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치고 박고 싸우다가 카메라 뒤에서는 같이 술을 마실까요?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겉에 보이는 모습과 속마음이 일체화된 것 같습니다.
투명해졌으니 좋은 일이라고 여겨야 할까요?
대화가 실종된 정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우리가 모두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치는 실종되고 정쟁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술이라도 마시며 "사실은 그게 아니고...", 혹은 "그 때 왜 그랬냐면..."이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방을 이해시킬 기회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국회의원들이 치고박고 싸우다가도 뒤에 가서 술 먹는 모습이...
그게 어떤 건지 조금은 아는 시스템속에 있었다보니 마지막 글 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어떤 건지 조금은 아는 시스템속에 있었다보니 마지막 글 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