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1/10/16
저는 힘든 순간이 올 때, 

스스로 소설 속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은 앞으로 다가올 반전을 위한 복선이라고요.

그리고 종종 게임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똑같은 일을 무한 반복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이건 게임 속에 레벨업을 하고 있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나를 내가 아니라 타자화하면 힘든 상황을 좀 더 버틸 수가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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