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를 보면서 저에게 10월은 어떠한 의미인지, 생각해보았어요.
어느순간 가을을 상징했던 10월은, 여름도 아닌 겨울도 아닌 그저 그런 달이 된것같아요. 분명 존재의 이유는 있는걸텐데 말이예요.

10월을 생각하면, 마지막 날에 '잊혀진 계절' 을 들어야되는 달이네 라는 생각을 하는것같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누군가의 머릿속에 삶에 깊숙이 들어와버린 잊혀진 계절 이라는 노래처럼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요.

길거리를 지나가다, 들려오는 노래소리를 듣거나 이름모를 어떤 여행지에서 문득 떠오르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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