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5/04
직업적인 목적으로 MBTI를 처음 공부하고 알게 되었을때, 처음 제가 느낀 감정은 '사람은 참 다르구나' 였습니다.
사실 자기보고식 검사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답한 것들을 모아서 비슷한 성향끼리 분류를 해놓은 것이니 당연히 그 해석을 보고 '어머! 맞아! 딱 나야!'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런데...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이 스스로에 대해서 발표하는 것을 보고 정말 '충격과 공포'를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가 있지?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어? 라는 생각이었죠.
그리고는 주변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심리검사가 이런식으로 필요한거구나 생각을 했었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오해하지 않고) 서로 맞춰가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거라구요.

그런데 요즘 MBTI 가 유행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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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룩소에서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얼룩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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