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를 둔 가장으로, 이번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보는 마음이 내내 편치 않았습니다. 젊은 사람의 죽음에 따른 당혹감과 함께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를 이해하기 어려운 답답함이 섞인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개된 언론을 찬찬히 읽어 본 결과 제가 그나마 이해한 것은 이 사건의 배후에는 1.교사에 대한 과도한 업무 부담 2.학생관리에 대한 교사의 엄청난 부담과 무력감 3. 교육현장에서의 갈등를 해결하는 장치의 부족 4. 일부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학부모의 행태  4. 교육청과 교장, 교감의 무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인식도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위 글을 읽고 특수교육에 따른 문제도 일정 부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대로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