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없는 사람들만 아는 고충

2021/10/05
안녕하세요 30대 신혼부부입니다.

누구나 집은 필요합니다. 돈이 없으면 당연히 세입자로 살아갈수밖에 없습니다. 저역시 결혼후 세입자가

되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 세입자였는데 제가 초등학생시절의 기억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친구들 : "너네집은 왜이리 자주 이사가?"

이말을 굉장히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릴적엔 이사가는게 설레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의 집은 다 자가인지는 모르겠는데 저희집만 계속 이사를 다닌것이었습니다. 아마 월세나 전세보증금

올려달라고 하는것을 맞춰주지 못해서 이사를 계속 다녔겠지요. 재계약이 안될것같으면 시간을 내서

이사갈만한집을 알아보러 돌아다녀야하고 부모님의 직장이나 학교에서 멀어질수도 있다는것이 속상했습니다.

이사다닌다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내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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