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은둔자
- 저는 SNS 속 히키코모리입니다.
- YouTube, 블로그, Instagram, Facebook 등 주요 SNS의 계정이 있지만 열심히 활동하진 않습니다.
- 저는 저를 드러내는데 굉장히 소극적이거든요. (그렇다고 성격이 소극적인 건 아니에요.)
-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소통을 잘 하지 못합니다. 아니 어찌 보면 그런 SNS 속에서 하는 소통은 거짓 인간관계 같다는 느낌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순간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의 SNS 소통에서 뭔지 모를 ,위로, 감동, 힐링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 최근에 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을 통해서 더 자주 느꼈던 것 같아요.
- 오늘 우연히 YouTube 영상 하나를 봤어요. 얼룩소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얼룩소? 그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