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출산족 5년차 (딩크_싱크족 이야기)

임선희
임선희 · 이유없는 딩크를 꿈꾸다
2021/12/04
저는 비출산족 입니다. 결혼생활은 5년차가 되었으며 신랑과 오랜 시간 얘기하고 나눈 끝에 비출산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따로 일을 하지 않는 전업주부이며, 외벌이로서 싱크라고도 부르더군요 ^^

 아이를 낳고 키우며 느끼는 많은 행복들과 보람들을 느끼고싶긴 하지만,  저와 신랑은 어렸을때부터 힘들게 자라온 상황이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수도 없고 지금, 우리나라는  집한채 사기도 너무 힘든 시기를 살고있잖아요.
 경제적인 이유도 분명히 있고요, 아이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제가 자식됨을 바라보니 참...쉽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게 사람이고 자식일 거란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아이가 있다면 제 삶은 없을 듯 해요. 분명 그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전 먼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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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출산 전업주부로 글쓰고싶은 글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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