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진 일상 ..

이기순
이기순 · 작은 생각을 적어봅니다 ~~
2022/02/18
코로나로인해 우리에게  별일아니던 생활들이
많은 불편함으로 바뀌어 왔지만
그중에 안타까운것은 너무도어린 우리친구들의
활짝웃는 모습을 볼수없다는것이 속상합니다
학교급식 현장에 몸담고있는 저는 코로나로인하여
전교생 원격 , 고학년 원격  다시전교생 등등
다행히 얼마전까지는 소규모 학교라서 전교생 등교로정해졌어요.
식당에는 칸막이 설치 하면서 한칸 띄어앉기 로되어있어요.  너무도예쁜 초등친구들은 바닥에 표시된 거리두기 스티커에 서서 식판을받고 음식을받아 본인자리에서 앉아서 마스크를 벗고 점심을먹기시작하면 친구가 전혀 안보입니다 .
삼면이 불투명한 칸막이 안에서 혼자 식판만 내려
다보고 먹으니 밥먹는시간이 너무 빨라서 고학년 친구들은 거의 번개처럼 일어나 퇴식구에 잔반버리고 우르르 몰려나가버립니다
점심먹은후에 편안히 먹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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