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세요... 힘들어하지 마세요..

고민많은여자
고민많은여자 · 고민이 많은 이십대...
2021/11/28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불쌍하게만 생각되는 우리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려고 해요..

저희 엄마.. 너무나도 불쌍하신 분같아요..
20살에 결혼하신 우리엄마.. 너무나도 어릴때 결혼하고 저희들을 낳고.. 위에 언니둘 낳고 저랑 제남동생 사이에 세명이나 유산이 됐었고.. 임신중독증으로 고생을 하셨던 우리 엄마..

이제 행복할때도 된것 같은데..
어째서 다들 엄마에게 함부러 하는것만 같을까요..
엄마의 눈물을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나도 아파요..

눈물이 많은 저로써는 엄마께서 울때 같이 눈물이 나오고..
엄마께서도 몸이 약하시기에 언제나 걱정이 돼요...

몇년전이 떠올라서 엄마를 계속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
또 아빠때문에.. 언니들때문에.. 남동생때문에..
너무나도 힘들어서 살기싫어지시는건 아닐까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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