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공교육을 불신하는 걸까?
며칠간 수능과 입시에 대한 이야기가 얼룩소에서도 등장했습니다. 몇몇 글을 읽던 중, 궁금해졌습니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왜 생겨난 것일까요?
저는 98년생이고, 2016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정확히는 2017년 2월이 졸업식이었습니다) 악연인 경우도 있었지만, 제가 만났던 선생님들은 대부분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선생님들에 대한 생각이 약간씩 바뀌기는 했어도, 인간적으로 나빴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교육에 대한 어떤 나쁜 감정이랄 것이 없는 편입니다. 굳이 ...